관심 저조하나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져 투표율 높을 전망"지명도ㆍ지역연고 등 감안하면 모두 해볼만한 싸움" 분석
2007-11-18 한경훈
이번 교육감선거는 전국에서 처음 실시되는 직선제이나 함께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묻혀 유권자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투표율은 높은 것으로 전망돼 선거전략도 자연 이에 맞춰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와 관련, 한 교육계 인사는 “교육감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떨어지지만 유권자들이 대통령선거 투표 시 어째든 한 표를 행사할 공산이 큰 만큼 투표율은 높을 것”이라며 “투표자들이 교육감 후보자 면면을 제대로 모른 채 지명도, 지역연고 등에 따라 투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둘다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