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銀, 지역 현안사업에 적극
곶자왈 기금 1억1600만 전달
2007-11-06 김용덕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형옥)에 은행 출연분 1억원을 비롯 은행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모은 기금 1613만5000원 등 총 1억16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은행 윤광림 은행장과 오경화 제주은행 봉사단장은 6일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청을 방문, 제주특별자치도 유덕상 환경부지사와 오문호 청정환경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옥 이사장에게 은행출연 기부금과 임직원 참여 기부금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은행은 ‘곶자왈한평사기범도민운동’을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월 특별금리우대에 곶자왈 한평을 예금자 명의로 기부할 수 있는 ‘곶자왈사랑정기예금’을 비롯 4월 ‘곶자왈사랑카드’, 5월 ‘곶자왈사랑정기적금’ 등 관련 금융상품을 잇따라 출시함으로써 도민이 손쉽게 곶자왈한평사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