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쉼터, 전국 최우수 쉼터로 선정
2007-10-31 진기철
제주청소년쉼터가 ‘청소년 쉼터 사례관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쉼터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국가청소년위원회가 가출청소년 보호와 위기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난 8월 전국 청소년 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제주청소년쉼터가 업무혁신 분야에서 최우수 쉼터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제주청소년쉼터는 이번 공모에서 ‘야간 아웃리치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응모, 대전 남자단기 쉼터와 함께 업무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쉼터로 인정받았다.
지난 1998년 도내 최초로 개원한 제주청소년쉼터는 사업의 효율성 향상 및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개선한 이동형 야간보호사업 시행, 현장중심의 청소년 상담활동 등을 통한 쉼터 역량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청소년쉼터는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의 표창과 인센티브로 민간공동협력사업 선정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편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쉼터는 제주시 2곳, 서귀포시 1곳 등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