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력인 연합봉사단 발대…봉사활동 본격
2007-10-24 김용덕
제주전력인 연합봉사단이 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사,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주도회와 회원사, 한전KDN(주) 제주지사, 한전산업개발(주)제주지점 등 제주관내 전력회사들로 구성된 제주전력인 연합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애월읍 어음리에서 노후 전기설비 점검교체, 건물보수, 생필품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귀중 봉사단장(한전제주지사장)은 “오늘은 제주 전력인들이 하나되어 연합봉사단이 창단된 뜻깊은 날”이라며 “지난 9월 태풍 ‘나리’ 때 단시일내에 피해를 복구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전력인이 똘똘 뭉쳐 제주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제주전력인 연합봉사단은 앞으로 혼자 사는 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봉사, 복지시설봉사, 환경보전, 농촌사랑, 재해복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전기공사 등 전력인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봉사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