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농협, 경영평가 1등급 구축
2007-10-21 김용덕
안덕농협(조합장 조도진)이 ‘조합원을 풍요롭게 고객을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의 영농지원과 소득기반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경영평가 1등급의 튼실한 농협을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덕농협은 그동안 2000여 조합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긴축경영, 16억여원의 농업소득보전기금을 조성, 올해에도 2000여만원을 우수농산물 생산농가에 지원했고 조합장학회를 결성, 1500만원을 조합원 학자금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행정과 농협이 윈윈운동으로 안덕관내 주소갖기운동을 전개, 안덕 전입주민에게 0.3%의 예탁금 우대금리를 적용함으로써 인구증대운동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광센서 한라봉 선별기 도입과 제주농협 최초로 GAP(농산물생산이력제도)인증농협으로 인정받아 홈쇼핑 등을 통한 한라봉 출하로 소비지 유통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올해산 한라봉의 유통환경에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조도진 조합장은 “조합의 수익창출구도를 대외로 돌리기 위해 제주친환경농산물 유통의 거점센터 선점과 농촌체험관광의 개발로 조합수익 창출 구조 개선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소비생활의 합리화 및 농자재 공급 서비스 확대를 위해 하나로 마트 및 주유소 등을 신축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