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 30대 검거 2007-10-18 한경훈 기자 부녀자를 칼로 위협해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18일 강간치상 혐의로 박 모씨(32)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19일 밤 12시50분쯤 제주시 소재 모 아파트 3층 계단에서 혼자 귀가하는 A씨를 흉기로 위협, 지하실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A씨가 완강히 반항하자 손등과 안면부에 상해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