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광장서 감귤 우수성 알린다
2007-10-18 진기철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한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는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행사기간 하루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계광장에 감귤마을을 조성, 소비자가 직접 참여.체험하게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제주감귤 홍보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감귤축제를 서울 도심의 대표적 휴식공간에서 개최됨에 따라 행사 세부계획을 농협과 협의, 충실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감귤축제와 서귀포 농업전람회는 서울에서의 감귤 홍보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격년제로 개최키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감귤축제는 짝수년도에 개최되며, 지난 1981년부터 제주감귤 홍보대사 역할을 해 오던 제주감귤아가씨 선발은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