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투자환경 홍보활동

2007-10-16     진기철

제주도는 미국서부 아이다호 보이시에서 개최되는 제5차 한.미 태평양연안 6개주 합동회의에 투자유치단을 파견, 제주자치도의 달라진 투자환경 전반에 대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환경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들로 꾸며진 투자유치단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제주도의 1~2차 규제완화에 따른 달라진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올 들어 미국 태평양연안으로 미국 내 대규모 자본들이 몰리고 있고 이번 회의에 기업 CEO와 주정부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만큼 제주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집합설명회와 1대1 상담 등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교역증진과 기술제휴, 합작투자 등 다양한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인 만큼 미주지역 외국인 투자유치에 교두보를 마련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6차 회의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