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업 교수 국제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07-10-15     임창준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상엽 교수가 '국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은 15일 신상엽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3~7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45회 미국감염학회(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에서 '국제 젊은 연구자상 (International 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미국감염학회에서 '호중구 감소성 발열 및 폐포자충 폐렴'에 대한 2개의 연제를 발표했으며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국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편 미국감염학회는 감염분야에서 세계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국제 젊은 연구자상'은 탁월한 연구 업적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신상엽 교수의 수상은 국내에서 역대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