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침범 운전자 중상

2007-10-14     한경훈 기자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던 승용차가 마주 오는 차량을 피하려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10시쯤 제주시 용담동 해안도로 용두암에서 도두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박모씨(32)의 소나타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달리다 마주 오는 차량을 발견, 급하게 피하려다 인근에 주차된 갤로퍼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