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해녀마을 추석특판매출 전국 3위
2007-10-14 임창준
이와 같은 매출액은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46%의 판매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제 매출은 전국 200여 정보화 마을 가운데 3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이벤트에는 도내 11개 정보화마을 중 제주시 김녕, 유수암, 영평, 와흘마을과 서귀포시 알토산,상예,월평,감산마을 등 총 8개마을이 참가했으며, 각 마을별 자체 생산되는 하우스 감귤, 한라봉, 옥돔, 은갈치, 고등어 등 제주청정 농수특산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됐다.
마을별 매출은 김녕해녀마을이 전국 1999개 참여마을 중 1억1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3위를 기록했으며, 분야별 온라인에서 제주시 김녕해녀마을이 5700만원을 판매, 2위에 올랐다.
또 오프라인에서는 제주시 김녕해녀마을이 5800만원으로 7위, 서귀포시 알토산마을 3700만원으로 10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타 시도에 비해 매출실적이 좋은 것은 제주지역의 청정한 이미지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올래 도내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 실적은 9월말 현재 8억6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억2400만원)의 2배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하며, 농어촌마을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