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UCLG 세계총회 준비로 분주

2007-10-10     진기철

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제주세계총회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는 10일 오전과 오후 자문위회와 준비위원회를 잇따라 개최, 막바지에 이른 준비상황을 점검하는데 분주한 모습.

이는 이번 총회가 세계 130여개국 2000여명의 세계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정부대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제주특별자치도를 효율적으로 홍보함은 물론 대외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임을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서 제주도의 위상을 높이고 국제자유도시로 발 돋음 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면서 “총회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분야별 마무리 추진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