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제 사업 확대
올해 4곳 추가…시청 주변 15일부터 신청접수
2007-10-05 한경훈
제주시는 올해 제주시청 및 화북동사무소 주변, 삼도1동 한라일보 및 삼도2동 북초등학교 주변 등 4곳에 대해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해 주차구획선 및 주ㆍ정차금지구역 정비, 안내 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주시청 및 화북동사무소 주변 2곳은 시행을 위한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5~19일까지 거주자우선주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라일보 및 북초등학교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제반 공사를 완료한 후 이달 말부터 홍보에 들어가 오는 11월 5일부터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 사업이 본격화되면 제주시내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지역은 모두 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제주시는 2005년 10월 이도 주공아파트 주변과 이도2동 아람가든 주변, 삼성자치마을 주변 등 3곳을 시작으로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