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으로 만난 여성에게 '몹쓸 짓'

2007-10-02     한경훈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성에게 몹쓸 짓을 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2일 강도강간 혐의로 H씨(26)를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달 26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소재 모 고등학교내 공터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K양(25)에게 몹쓸 짓을 하고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H씨는 그러나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