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도관광협회 관광발전 협약 체결
범관광 진흥사업 공동 추진 합의
제주관광활성화를 위해 교육계도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홍명표)는 2일 도교육청에서 제주의 생명산업이자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관광협회와 교육청은 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이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관광요원으로서 제주관광 발전에 동참토록 유도하기 위해 도내 관광 사업장 및 관광안내소 등에서 현장 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또 관광업계 관계자 1일 명예교사제 등을 통한 관광산업에 대한 간접체험, 관광산업의 이해증진을 위한 각종 자료집 제작, 국내외 관광박람회 및 관광업계 인센티브 사업 등에 교사를 참여하고 제주관광을 주제로 하는 백일장 및 동영상 콘테스트 개최 등 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관광진흥을 위해 관광업계와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질서, 친절, 청결 캠페인을 전개하고, 관광업계와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관광예절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요일별로 3개 외국어로 인사하기, 우리 고장 자랑교육 전개, 제주관광 홍보물 제작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자료 공유와 관광객유치를 위한 대외 협력 네트워크 공동 구축, 관광협회 주관 이벤트 개최 및 국제회의 개최 시 공동 참가 등 교육계 차원의 범관광 진흥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관광협회와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은 미래 주역인 초․중․고생들 및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교사들이 제주 관광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방안 모색을 위해 제주관광 발전토대를 구축했다는 점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제주관광진흥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제주자치도민이 주인이 되는 제주관광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