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무배당 교통안전공제’ 출시

2007-09-26     김용덕

농협이 자가용운전자, 비운전자 모두 가입이 가능하고, 교통사고시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는 ‘무배당 교통안전공제’를 27일부터 판매한다.

‘무배당 교통안전공제’는 비운전자 가입조건을 추가하고, 신주말(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 근로자의 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시 최고 1억원, 후유장해시에는 최고 2억원까지 보장하는 등 교통상해사고에 대한 보장범위를 크게 강화한 상품이다.

또 벌금, 형사합의지원금, 변호사선임비 등 각종 비용손해 보장을 추가, 운전자의 직접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최고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어 연령에 따른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 교통사고외에도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 및 의료실비 지원으로 일상생활 중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도 대비토록 했다.

보험료도 남성 운전자가 하나로보장형 1종에 10년 만기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 3만200원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