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계자연유산 등재 공헌 공무원 특별 승진
2007-09-14 진기철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기여한 문화관광스포츠국 문화재과 김명철씨(45.지방별정 6급)를 지방별정 5급으로 특별승진 시킨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는 김명철씨가 제주자연유산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시키는데 공헌, ‘성과와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운영’ 방침에 따라 특별승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김명철씨는 서귀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지난 1990년 공직에 입문, 문화예술 분야 부서에서 근무해 왔다.
한편 제주도는 ‘성과와 능력을 중시하는 인사운영’방침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