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마무리되면 서귀포 업그레이드"

2007-09-11     정흥남


12일 전국에서 처음 혁신도시 착공식이 서귀포시 서호동 소재 제주혁신도시 사업지구 현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서운봉 서귀포시부시장은 11일 “혁신도시사업이 예정대로 마무리 될 경우 서귀포시는 분명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피력.

서 부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혁신도시 착공식에 대한 나름대로의 소감을 이처럼 소개한 뒤 “해군기지 문제도 혁신도시처럼 풀렸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갈수록 찬·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해군기지 문제에 대한 심경의 일부분을 소개.

한편 서귀포시는 12일 열리는 혁신도시 착공식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한편 서귀포시내 주요 거리와 대형 건물 등 곳곳에 혁신도시 착공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해 서귀포시 전역이 혁신도시 현수막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