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최세훈 군, 개인상연기대상 수상
2007-09-06 오경희
제주출신 최세훈 군(전주예술고 3·사진)이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개인상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신광교와 한라중을 졸업한 최 군은 지난달 ‘2007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함께 준비한 학생들과 작품 에쿠우스를 선보였고 이 중에서 최 군은 주연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어렸을 적부터 연기에 대한 애착을 보였던 최 군은 이젠 영화감독에도 관심이 있어 많은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고3인 최 군은 “열심히 연기공부와 학교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가 꿈을 펼쳐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열린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연극부문 45회, 무용부문 32회, 방송영상부문 27회, 사진부문 18회를 개최해 최고의 권위와 전통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서울예술대학 대극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