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G 제주총회 열기 ‘후끈’

행사장 160개 부스 벌써 예약끝

2007-09-06     정흥남


다음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UCLG(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제주세계총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 참여하려는 국내외 지자체의 열기가 뜨겁다.

UCLG제주세계총회 사무국은 이번 대회와 병행해 열리는 세계 지자치 도시박람회에 선보일 210개의 부스 가운데 현재까지 160개 부스에 대한 신청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UCLG제주세계총회 사무국은 이와 관련, 6일 오후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스신청 도시와 제주세계총회에 대한 국내 지자체들의 행사문의에 따라 국내 지자체를 상대로 행사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UCLG 총회 설명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시설 답사 및 UCLG 총회와 함께 열리는 세계 도시박람회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제주 UCLG 총회에는 세계 136개국의 1000여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UCLG 제주총회에서는 기후변화와 전염병, 도시팽창 등 세계 각국 지방정부의 현안문제 들을 중심으로 19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