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정보서비스 시스템 기술이전식
도-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2007-09-05 진기철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의 '돼지 개체식별 및 정보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 제주도로 이전돼 양돈산업의 표준모델을 구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와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5일 오전 제주도 별관 회의실에서 '돼지정보서비스 시스템 기술이전식'을 갖고 돼지 이력추적 시스템 구축 등 양돈 제반분야에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은 전자칩 귀표(RFID Tag)를 활용해 모돈의 생산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PDA(개인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중앙 데이터베이스와 연동시키는 방법으로 돼지에 대한 종합정보관리가 가능하다.
즉, 농장과 혈통, 교배 등의 정보등록 및 조회는 물론 월별 생산 및 교배.분만.이유성적 등의 분석자료 등 돼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u-IT 기반 양돈 HACCP시스템 구축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