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한눈판 사이 가방 '슬쩍' 2007-09-04 한경훈 기자 의류매장에서 주인이 다른 손님을 안내하는 사이 진열된 가방을 훔쳐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일 절도 혐의로 강 모씨(21)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8월30일 오후 8시13분쯤 제주시 모 의료매장에서 물건을 고르는 척하다가 주인이 다른 손님을 안내하는 사이 진열장에 있던 시가 11만원 상당의 가방 1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