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관리ㆍ병해충 상담센터 '호응'
2007-09-04 진기철
제주도 환경녹지과 수목시험소에 운영하고 있는 '수목관리 및 병해충 상담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수목시험소에 따르면 '수목관리 및 병해충 상담센터'을 운영한 결과 올 들어 8월 현재까지 132건의 상담 처리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상담내용은 보호수와 문화재로 지정된 수목 관리는 물론 야생화 재배관리법, 제초제에 의한 수목피해, 생리적 장애에 의한 피해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해충 분야 상담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외에 수목관리 방법과 수목.초화류에 대한 분류와 생태에 대한 문의도 잇따랐다.
한편 '수목관리 및 병해충 상담센터'는 지난 1999년 문을 연 이후 모두 1500건(수목생리 및 관리 600건, 병해충 900건)을 상담.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