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자재유통센터 준공
영농자재 적기공급 등 서비스 제고
2007-08-28 김용덕
제주농협자재유통센터가 28일 서귀포시 대정 농공단지내에서 문을 열었다.
제주농협에 따르면 올 3월부터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28일 신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중앙본부 관계자를 비롯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대정 읍 일과리에서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제주농협은 창고 신축 1221㎡(370평)외에 2112㎡(640평) 규모의 농약ㆍ농기계부품 영농자재 종합유통센터 시설을 갖추고 도내 전 조합에 주문배달 서비스를 시행, 필요한 영농자재를 빠르고 편리하게 조달하게 된다.
또 자재유통센터 설치로 비료ㆍ농약 등 판매기법과 재고관리지도, 농약기술보급체게 구축 등을 병행 추진하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자재유통센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대조합 서비스 제공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농협은 이번 통합 자재유통센터의 건립으로 자재 일괄배송, 소량 다품종 신속 공급, 지역농협 보유 재고 감축 등 구매사업 경영개선과 구입 편의가 기대 되고있으며 일반자재도 추후 확대 취급, 영농자재 전 품목에 대해 농업인에게 한층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