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 덕천리,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 선정

제주농협, 2억1800만원 지원

2007-08-24     김용덕

농협제주본부(본부장 현홍대)는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1사1촌 농ㆍ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작년 유수암리 마을에 이어 올해 김녕 덕천리 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 중점 지원하여 도내 선진마을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농협은 덕천리에 2억1800만원을 지원, 목초지 및 산책로 조성, 낙농체험장 시설, 마을지도ㆍ홍보물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농협중앙회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고영곤)과 공동으로 24일 마을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은 경남 남해 다랭이마을 대표를 초청, 생생한 마을발전의 성공사례와 함께 영상물 시청각 교육도 이뤄졌다.

제주농협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농촌사랑운동 거점마을 육성을 위해 지난해 유수암리 마을을 자매결연 마을로 선정, 지원한데 이어 올해 덕천리 마을을 선정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치이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해부터 마을개발지도자 육성을 위해 경기도 고양소재 농협연수원에서 위탁교육하고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교통비 및 교육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