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세계청소년 축구대회 출전 각국 대표팀 속속 입도

8일 잉글랜드 시작으로 브라질, 뉴질랜드, 북한

2007-08-08     정흥남


2007 FIFA 세계청소년 월드컵 축구대회가 다가오면서 서귀포시에서 경기를 치르게 될 각국 대표들이 속속 서귀포시로 들어오고 있다.

서귀포시에서 예선경기를 치르는 잉글랜드와 뉴질랜드 등 강호들과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우리나라 청소년대표팀(감독 박경훈)도 9일 서귀포시로 장소를 옮겨 6일간 전지훈련을 벌인다.

서귀포에서 경기를 치르는 B조 가운데 잉글랜드가 8일 이곳에 처음으로 여장을 풀었다.

9일 입도하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11일 오후 5시 잉글랜드, 13일 오후 5시 뉴질랜드와 연습경기를 벌일 계획이다.

뉴질랜드는 오는 11일, 브라질은 12일 서귀포시에 들어올 예정이다.

이어 북한은 오는 14일에 여장을 풀게 되며 이어 페루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시리아 나이지리아 아이티 등도 이달하순 서귀포에서 연습경기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