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속였다 폭행

2004-08-25     김상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24일 선배에게 나이를 속인 것에 불만, 후배를 흉기로 폭행해 중상을 입힌 유탁파 행동대원 고모씨(29.제주시 도남동) 등 2명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3시 30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계절 음식점에서 한 살 어린 김모씨(28)가 나이를 속여온 것에 불만, 김씨를 흉기로 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