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40대 낚시객 숨진채 발견
2007-07-31 한경훈
제주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6시 30분께 제주시 탑동 해안가 100m 해상에서 숨진 채 떠 있는 이 모씨(40ㆍ제주시)를 발견, 인양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새벽 1시 44분께 탑동 라마다호텔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덫에 걸린 찌를 때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실종됐다.
해경은 함께 낚시를 하던 직장 동료 이 모씨(51)의 실종신고에 따라 경비정 등을 파견,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이 씨는 발견했다.
해경은 직장 동료 이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