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회 전국체전 선수단 규모 확정

제주도체육회, 28종목에 569명 파견

2007-07-27     고안석 기자

제88회 전국체육대회 제주도선수단 규모가 확정됐다.

이번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88회 전국체육대회는 41종목에 3만여명이 참가하는데 제주도선수단은 본부임원 45명, 감독 및 코치 85명, 선수 439명 등 모두 28종목 569명이 파견된다.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광주 전역에서 열리는데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31일 오후 4시 하계강화훈련 개시식을 거행하고 오는 9월 28일에서는 결단식이 예정돼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이번 체전을 대비해 연중 강화훈련 실시하며 좀 더 나은 성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1월2일부터 2월28일 동계강화 훈련을 시작으로 선수단은 3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종목별 훈련장에서 종목별 자체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

또한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는 하계강화훈련에 돌입, 최종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그리고 오는 9월1일부터 10월 7일 대회 전날까지 종목별로 미진한 부분을 최종적으로 보완하는 작업에 돌입, 체전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선수단은 작년 제87회 대회때 12개종목에서 모두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