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男 해안서 실종
2007-07-27 진기철
27일 새벽 0시 1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해안도로에 있는 P콘도 앞 해안에서 20대 남자가 술을 마신 뒤 바다로 뛰어들어 실종됐다며 고모씨(제주시 이도2동)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정 2척, 수상오토바이, 헬기 등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은 물론 실종자가 키 170-175㎝에 건장한 체격에 검정 티셔츠와 어두운 계통의 청바지를 입은 20대에서 30대 초반의 남성이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실종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