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미아방지용 이름표 배포
대학생 공항체험단, 봉사 활동 추진
2007-07-26 김용덕
한국공항공사(사장 이근표)는 27일부터 제주국제공항내 여객터미널과 도내 주요 피서지에서 공항체험단 대학생들과 함께 미아방지캠페인과 피서지 환경정화 활동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직원들과 대학재학생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사회봉사단은 공항과 피서지에서 영․유아들에게 이름과 연락처를 기입할 수 있는 미아방지용 이름표를 무료로 제작해 줄 예정이다.
또 피서지 주변의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고,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5월 젊은이들의 참신하고 새로운 시각과 발상을 통해 공항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학생 공항체험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사회봉사 캠프를 정기적으로 주관하고 대상지역도 전국공항의 주변 관광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