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택시기사 '덜미'
2007-07-22 한경훈
제주경찰서는 22일 뺑소니 혐의로 제주시 C택시 소속 이 모(49) 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택시를 운행하다 새벽 1시 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 시외버스 정류장 부근 도로에서 B승마장 직원 문 모(29) 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사고 후 제주시 쪽으로 달아나다 조천읍 대홀초소의 검문검색에 걸려 검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