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하는 매점에서 절도 ‘들통’

2007-07-20     한경훈
자신이 근무하는 매점에서 상습적으로 금품 등을 훔쳐 온 콘도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9일 절도 혐의로 김 모씨(20ㆍ남)를 입건ㆍ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8일 오전 10시3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콘도 매점에서 금고 속에 보관 중인 현금 12만원을 훔친 것으로 비롯해 모두 6회에 걸쳐 음료수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불구속 수사하는 한편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