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교실'호응
2007-07-20 정흥남
남부보건소(소장 오종수)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교실’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사고 있다.
남부보건소는 이달 2일부터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과 관리요령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 마을별 순회 건강교실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교육이 이뤄진 곳은 대정을 일과2리와 남원1리, 하례2리 등을 비롯해 모두 4개 마을로 이곳에서 강좌를 받은 주민은 151명에 이른다.
교육에 참석한 주민들은 대부분 고혈압·당뇨를 앓고 있는 고령층 주민들로 남부보건소 오정수 방문간호담당은 “고혈압과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압과 혈당을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동시에 짠 음식을 피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남부보건소는 내달 2일까지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을 계속할 예정인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 오전 10시=성산경로당 ▲24일 오후 3시=상모1리 경로당 ▲31일 오전 11시=화순리 경로당 ▲8월 1일 오전 10시 30분=위미2리 경로당 ▲8월 2일 오전 10시=표선실버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