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캐나다산 씨돼지 50마리 도입

제주도는 청정종돈 생산공급 기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외국산 원종돈 도입을 통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 50마리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3일부터 10일간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 현지농장을 방문,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품종개량 실태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씨돼지는 '캐나다산 우제류동물 및 생산물수입위생조건'에 적합하고 개체능력은 물론 혈통검증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제주도는 이 기간동안 FTA 대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국제 동향과 품종개량 실태도 함께 조사,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종돈도입 기준 및 방향 설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