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개발 국고지원사업 대중앙 절충 나서

2007-07-10     진기철

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내년 관광자원개발 국고(균특)지원 사업에 65억원의 사업비를 신청한 것과 관련 대정부 절충에 나선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제주돌문화공원 관광지 등 관광지개발 2개사업에 26억5000만원, 도심지 빛의 거리 조성사업 등 문화관광자원개발 8개사업 37억5000만원, 주상절리대 생태.체험을 위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1개사업 1억원 등 모두 11개사업이다.

특히 제주지역 도심지 야간관광활성을 위해 ▲제주 도심지 빛의 거리 조성사업(1400m) ▲서귀포시 야간특화지구조성사업을 위한 조명터널시설 사업(100m) 등이 신규로 추진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기상(태풍)관람관광 자원개발 ▲송악산관광지 관광자원개발 ▲신양해수욕장 관광자원개발 등 모두 5개의 신규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내년 국고보조사업에 대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대중앙 절충을 강화해 나가는 등 관광자원개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