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ㆍ아토피 질환 700가구 집안 내 해충방제 작업 지원
2007-07-08 정흥남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저소득층 가구 가운데 천식.아토피 질환 세대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우선 18세 이하 천식.아토피 질환 가구 700가정에 바퀴벌레와 모기 등 집안내 해충 방제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국비 6700만원과 도비 2900만원 등 96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연말까지 4차례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이와 함께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아동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19세 이하 장애아동 26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그룹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 대상자 조사 및 선정을 마쳐 내달부터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