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시민 공감대 확산 주력

2007-07-08     정흥남

 

성산일출봉을 포함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그동안 경축음악제와 홍보전단 배포 등에 이어 이인규 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 공무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공무원들을 위한 특강은 9일, 주민들 대상 특강은 10일 실시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인한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우수성,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자연유산 등재 홍보영상물 상영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성산일출봉의 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경축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성산읍 일대에 홍보아 치탑을 설치하는 한편 세계자연유산 등재 후 경축음악회와 대대적인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