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 체육시설 이용 ‘부쩍’

2007-07-06     정흥남

 

스포츠를 통한 여가활동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생활체육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 동안 40여만명의 시민들의 체육시설을 이용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 주요 체육시설별로는 동홍체육관이 1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강창학 구장 1만3000명, 걸매축구장 1만명, 올림픽국민생활관 8000명, 효돈축구공원 700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개장한 서귀포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5000명의 이용객을 기록,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연습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체육시설을 이용한 생활체육인은 축구.수영.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