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주겠다" 속여 2억여원 편취
제주지검, 40대 구속
2007-07-05 김광호
제주지검은 4일 김 모씨(46)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2004년 8월께 이 모씨에게 종합건설을 설립하려 하는데 1억원을 빌려 주면 전기공사를 하도급 주겠다“고 속여 같은 해 9월13일 자신의 계좌로 1억원을 송금받는 등 모두 11차레에 걸쳐 1억3950만원을 편취했다.
김 씨는 또, 종합건설을 설립한 후 운영자금 차용 명목으로 이 씨로부터 1억4000만원을 교부받아 편취한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