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ㆍ다이빙서 금 6개

제26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2007-07-05     고안석 기자
제26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이틀째인 4일 수영 경영과 다이빙에서 6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4일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배영 50 m에서 서귀포시청 이주형이 대회신기록인 30초6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여자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도 제주시청 이순영이 대회신기록인 58초1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제주시청(이순영 박종원 이선아 양보영)은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8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제주시청이 이날 작성한 기록은 8분36초35로 종전기록을 12초나 단축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주시청 이선아는 여자일반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24초72의 기록으로 인천시청 서연정에 이어 두번째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녕고 유지영이 이날 여자고등부 1m스프링다이빙에서 175.30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여자 일반부 1m스프링다이빙에서도 제주도청 강해영 선수가 190.25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여자일반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는 제주도청 강민경 박경희 조가 196.31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남녕고는 유지영의 금메달에 이어 남고부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보탰다. 남녕고 안광현 이중현 선수는 남자고등부 3m싱크로다이빙에서 243.93점으로 2위에 오른데 이어 남자고등부 플랫폼싱크로다이빙에서도 148.5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중훈 선수는 남자고등부 1m스프링다이빙에서 250.3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