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이순영, 대회신기록으로 우승…제주도청 강민경, 스프링다이빙서 '1위'

제26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2007-07-04     고안석 기자

제주시청 이순영이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전주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제주시청 이순영 선수는 자유형 50m 경기에서 27초20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한 제주도청 강민경 선수는 여자일반부 3m 스프링다이빙에서 210.20점을 획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영 200m에서는 제주시청 박종원 선수가 1분22초1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자유형 400m에서는 제주시청 양보영 선수가 4분31초71의 기록으로 역시 2위로 결승선을 터치했다.

서귀포시청 손성욱 선수는 남자 일반부 평영 50m에서 30초19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제주도청 박경희 강민경 조는 여자일반부 3m 싱크로다이빙에서 203.91점을 획득,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