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뭇가사리 채취하다 물에 빠져 숨져

2007-06-29     진기철

29일 낮 12시15분께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서동해녀탈의장 앞 해상에서 우뭇가사리를 채취하던 해녀 고모씨(73.여)가 갑자기 허우적거리며 물에 빠진 것을 동료 해녀 등이 구조, 119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제주해경은 함께 물질을 하던 동료 해녀 20여명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