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물놀이하던 대학생 2명 숨져

2007-06-28     진기철

개장을 앞둔 해수욕장에서 몰놀이를 하던 대학생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28일 오후 3시20분께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박모씨(26)와 강모씨(26)가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졌다.

박씨 등은 함께 물놀이를 하던 친구들 등에 의해 구조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숨졌다.

광주대학교 재학생인 박씨 등은 방학을 맞아 친구들과 제주로 여행왔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