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탐라우표전시회’ 개최
제주체신청, 28일~30일까지…29작품 92틀 전시
2007-06-25 김용덕
이번 전시회는 테마틱 우취작품 92틀과 함께 초등학교 우취반 학생작품 29리프가 전신된다.
부대행사로는 우표 디자이너 초청 사인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상징인 돌과 바람을 이용해 디자인·제작한 기념일부인이 날인된 초일봉투를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 제주목관아 및 탐라순력도를 소재로 특별제작된 ‘나만의 우표’도 전시 판매한다.
나만의 우표 판매수량은 각 200장이며 장당 가격은 6900원이다.
이번 탐라우표전시회는 정보통신의 발달로 소홀해 지는 우표에 대한 참가치를 이해하고 우표속에 담긴 세상을 공유하면서 친근한 우표에 대한 또 다른 재미를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철 청장은 “이번 우표전시회가 정보통신, 인터넷 등의 발달로 익숙해져 있는 감각적이고 화려한 취미생활과는 달리 자라나는 청소년과 도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의 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마음의 양식과 지식을 얻는 유익한 문화매체로 많은 도민이 관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