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고 한국마사회, 유도대회서 '금 2'

2007-06-22     고안석 기자
제주 연고팀인 한국마사회 소속 선수들이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체급 별 남며유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 특히 남자일반부 -66kg에 출전한 방귀만과 김광섭 선수는 이 체급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방귀만은 남자일반부 -66kg에서 같은 소속인 김광섭과의 결승전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목에 금메달을 걸었다. 한국마사회 권영우 역시 남자일반부 -81kg에 출전, 수원시청 김민규 선수를 효과승을 누르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마사회 최민호 선수는 남자 일반부 -60kg 결승전에서 포항시청 조남석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지면서 은메달에 머물렸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선수도 남자일반부 -73kg에서 용인대 왕기춘 선수에게 효과를 빼앗기며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국마사회 김성범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kg급에 출전, 국군체육부대 홍성현 선수에게 유효패 당하며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