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서 옆자리 손님 지갑 훔쳐

2007-06-22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22일 단란주점에서 옆자리 손님의 지갑을 뒤져 현금 등을 훔친 한모씨(37)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20분께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단란주점을 찾았다가 옆 자리 테이블 위에 지갑이 놓여 있는 것을 보고,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지갑을 뒤져 현금과 수표 2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