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여자친구 집서 금품 훔쳐

2007-06-19     진기철

제주경찰서는 19일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황모씨(27)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제주시 소재 박모씨(24.여)의 집에 침입, 집안에 있던 순금반지 등 시가 242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한편 황씨는 박씨와 사귀다 1개월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씨가 외출한 틈을 타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