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송아지 거래 활발
20만원 높게 형성
2007-06-18 김용덕
가축시장 한우송아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장한 가축시장에 충산농가와 상인등 200여명이 참가, 한우송아지 32마리(암송아지 12마리 포함)가 출품돼 이 가운데 30마리가낙찰됐다.
평균거래가격(6개월령)은 수송아지 225만원, 암송아지 222만원으로 전달대비 20만원 높게 거래됐다.
가축시장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고급육 브랜드를 생산하면 FTA개방화에 맞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 생산안정사업도 가격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