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사무소~와흘리 농어촌도로 보상착수
2007-06-18 진기철
제주시는 조천읍 신촌리사무소~와흘리간 농어촌도로 103호선에 확장, 포장에 다른 보상협의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부터 이 구간에 대한 도로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이번 공사는 1.9km구간에 24억원이 투입되며 폭 6m의 도로를 9m로 확장해 포장, 내년 9월 마무리된다.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노면상태가 나쁜데다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피해가 발생,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도로가 완공되면 인근 도로와의 연결기능이 강화돼 교통이용이 편리해지고 농산물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